‘오늘무해’의 공효진이 김해준에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최준'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은 죽도를 찾은 김해준을 보고 달려가 안기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공효진은 김해준의 볼을 찌르며 "귀엽다"고 고백해 김해준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김해준은 애써 차분한 척 "전 당황하지 않는다. 이렇게 사랑에 공격적인 여성분이 준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김해준은 공효진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며 "커피가 좋아요, 준이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효진은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준이요"라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