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열애 이규혁, 과거 이상형 보니..."착하고 예쁘면 좋다. 연예인 중엔 제시카 알바"
손담비 열애 이규혁, 과거 이상형 보니..."착하고 예쁘면 좋다. 연예인 중엔 제시카 알바"
  • 승인 2021.12.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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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좌)/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우)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좌)/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우)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와 전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43) 감독이 3개월째 열애 중이다.

2일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이규혁 소속사 IHQ는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 쯤 교제를 시작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규혁이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밝힌 이상형이 다시 회자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규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착한 여자면 된다"고 했다가 MC들의 추궁에 "얼굴도 예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랑 대화가 잘 되고 우리 부모님이나 가족을 좋아해 주면 좋겠다"며 연예인 중 제시카 알바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의 절친 김창렬은 VCR에서 "형은 이쁜 여자 좋아한다. 베이글녀를 좋아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배우로 전향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 및 MBC '나혼다 산다'에서 활약 중이다.

이규혁은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과 올림픽 6회 참가 기록을 보유한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으며, 현재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을 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