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일본 고이즈미 학습 조명에 자연광 재현 기술 ‘썬라이크’ LED 공급
서울반도체, 일본 고이즈미 학습 조명에 자연광 재현 기술 ‘썬라이크’ LED 공급
  • 승인 2021.1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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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고이즈미’ 데스크 라이트(왼쪽), 자녀 방 조명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고이즈미’ 데스크 라이트(왼쪽), 자녀 방 조명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 기술을 일본 학습가구 회사인 고이즈미 퍼니테크(KOIZUMI FURNITECH Corp.)에 공급했다고 2일 전했다. 고이즈미 퍼니테크는 고이즈미 그룹의 일본 전통 학습 가구 전문 업체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 조명 회사에 썬라이크를 지속 공급 중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2020년 7월 고이즈미의 자녀방 조명, 거실 조명에 이어 이번에는 데스크 라이트(ECL-111・ECL-112)에 적용 됐다.

썬라이크가 적용된 고이즈미 퍼니테크의 데스크 라이트는 학습 환경을 위한 아침빛(전구색+주백색)과 계산 능력 향상을 위한 한낮빛(주백색), 휴식을 위한 저녁빛(전구색)의 3가지 색상을 구현 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수업시간에 맞춘 45분 타이머 기능으로 ‘학습과 휴식의 사이클’을 유지 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코로나 환경으로 인하여 어린이, 학생들이 야외활동이 줄고 태양빛이 없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조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태양빛과 동일한 썬라이크(SunLike)의 사용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눈 건강과 학습효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썬라이크 기술은 자연광의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서울반도체만의 세계 최초 LED 솔루션이다.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조명 기술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조명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조명 사용 시 기억력, 정답률, 학습 속도, 인지 속도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한국의 서울대와 유럽의 바젤대 연구결과에 이어, 세계 최고의 하버드 의과대학 사답 라만 박사(Dr. Shadab Rahman, Harvard Medical School)의 연구에서 입증됐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