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정수빈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수빈은 오는 4일 오후 3시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사동희(31)씨와 화촉을 밝힌다.
사동희 씨는 정수빈 보다 한 살 아래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빈은 신부를 향해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정을 꾸린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수빈은 지난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3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정수빈은 2020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6년 최대 56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