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출산' 배윤정 "산후우울감 심해 병원행…내뜻대로 감정제어 안돼 무서워"
'42세 출산' 배윤정 "산후우울감 심해 병원행…내뜻대로 감정제어 안돼 무서워"
  • 승인 2021.11.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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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윤정 SNS
사진=배윤정 SNS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호소했다.

배윤정은 3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산후우울감이 너무 심해지는 거 같아 병원 왔네요. 이미 호르몬 균형이 다 깨진. 선생님과 얘기 나누고 진료 받고. 엄마들 햇빛 많이 받고 따뜻한 물이나 차 자주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니트가디건에 비니를 쓰고 다소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배윤정은 '남편분들 곁에서 와이프 잘 챙겨줘요. 정말 무서운 게 내 뜻대로 감정 제어가 안되는 게 정말 힘들어요. 엄마들 오늘도 힘내고 잘 버텨보아요. #산후우울증 #무기력증 #만성피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득남했다. 42세 다소 늦은 나이에 출산한 뒤 여러 어려움을 토로하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