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AA' 2관왕 김선호 시상식 불참 전망 →12월 4일 '슬픈열대' 대본 리딩은?
'2021 AAA' 2관왕 김선호 시상식 불참 전망 →12월 4일 '슬픈열대' 대본 리딩은?
  • 승인 2021.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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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김선호/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선호가 오는 12월 2일 개최되는 '2021 AAA' 시상식에 불참할 전망이다.

30일 '2021 Asia Artist Awards(2021 AAA·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주최 측이 공개한 시상식 참석 배우 라인업을 보면 김선호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이정재, 김주령, 박건일, 유아인, 이승기, 문가영, 류경수, 권유리, 주석태, 성훈, 나인우, 전여빈, 허성태, 이준영, 한소희, 이도현, 황민현, 도영, 송지효 등이 참석을 확정하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선호는 100% 글로벌 팬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2021 AAA'의 'RET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과 'U+아이돌Live 인기상' 등 2관왕을 확정, 시상식 참석 여부가 이목을 끌었으나 최종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앳스타일은 김선호 최측근의 말을 빌려 "김선호가 최근까지 시상식 참석을 고심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판단,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호는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터진 전 여자친구 A 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가 전 여친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작품 및 동료들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고, 디스패치 등 다수의 언론을 통해 김선호와 A씨 사이의 카톡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전환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김선호는 지금까지 오는 12월 4일 진행되는 영화 '슬픈 열대' 대본 리딩 참석 소식을 알린 것 외 공식적인 활동은 해 오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