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영희로 변신했다.
29일 방탄소년단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무궁화 진이 피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오징어 게임' 속 영희처럼 빨간 리본으로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서 있다. 두 팔을 살짝 벌린 자세까지 완벽하게 영희를 따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과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진은 28일 진행된 2회차 공연에서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위해 이 같은 분장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1일과 2일까지 총 4차례 걸쳐 콘서트를 진행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