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해방타운의 새 입주자가 됐다.
신지수는 27일 JTBC '해방타운' 예고편에 등장해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서 지금은 아이만을 위해 살고 있다"며 "다 무너질 것 같았다"고 힘든 육아를 고백했다.
신지수는 "결혼 전에 한량이었다"면서 "대충 살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방타운에 입주해 청소도 미루고 낮술을 즐기며 TV를 보다 바로 잠드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친구들을 만난 신지수는 야경을 보러 가 생각에 잠겼다. 그는 "다 지나고 봐야 소중한 걸 깨닫는다"고 말했다.
신지수는 지난 2017년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2018년 딸을 출산했다. 앞서 '해방타운' 유선 편에 출연해 30kg대까지 몸무게가 빠지는 등 육아로 초췌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