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싱글' 박용우 "이상형은 설레는 사람…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백반기행' '싱글' 박용우 "이상형은 설레는 사람…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 승인 2021.11.26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처

배우 박용우가 이상형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구리 맛집을 찾아갔다.

동태음식점에 이어 연탄파불고기집을 찾은 박용우와 허영만은 파 반 고기 반 비주얼에 놀라며 음식을 맛있게 즐겼다.

박용우는 "1995년에 데뷔해 올해로 26년차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허영만은 "그 정도 됐으면 통장을 여러 번 바꿨을 것 같다. 지금 바로 연기를 그만둔다고 해도 끼니 걱정은 없지 않냐"고 물었다.

박용우는 크게 웃으며 "나름 재테크를 하고 있다. 펀드 ETF 같은 것들을 하고 있는데 안 보던 신문도 보게 되고 세상사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손해는 안 봤냐"고 질문하자 "수익을 좀 봤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앞으로 정보 공유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아직 싱글이라는 박용우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박용우는 "일단 설레야한다. 그 분도 저를 설레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 대해 "저는 저를 제일 사랑한다. 저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의 사랑을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