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잠수 이별+욕설 폭로에 “이혼 후 3개월 교제, 책임지겠다”
고세원, 잠수 이별+욕설 폭로에 “이혼 후 3개월 교제, 책임지겠다”
  • 승인 2021.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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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고세원이 소속사를 통해 전 연인의 임신 및 유산설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27일 배우 고세원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게재된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 입장문을 통해 고세원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K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K씨가 내 나체 사진을 가지고 있다. 삭제한 것을 인증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나에게 '협박죄로 고소하겠다. 기다려라'고 한 뒤 내 연락을 차단시킨 상태”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메신저 내용과 진료 확인서 등을 공개하며 이후 논란이 불거졌다. 글쓴이는 “임신 후 문자 한 통으로 이별을 고했다. 몇 개월 만에 연락이 돼 유산 소식을 전하니 '넌 왜 그렇게 임신이 잘 되냐' '그 애기 내 애기 아니다'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