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이우혁 결혼 발표, 축구선수 부부 탄생…“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
이민아♥이우혁 결혼 발표, 축구선수 부부 탄생…“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
  • 승인 2021.11.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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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이우혁 /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이민아, 이우혁 /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30·인천 현대제철)가 프로축구 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28)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민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일이 얼떨떨하고 긴장되기도 하지만 행복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릴 테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로서 서로의 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든든한 조력자가 돼 축구 팬 여러분께 오래오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민아와 이우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풋풋한 외모가 보는 이들까지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오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이민아는 “아직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다를 건 없고, 대표 팀에 오면 축구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아시안컵에서 우승 목표를 품고 있다. 일본과도 만나게 되는데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2023년 월드컵 본선까지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