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불러줘' 박지빈 "7살 연기 시작…데뷔 21년차 스스로 족쇄 채운 기분"
'나를 불러줘' 박지빈 "7살 연기 시작…데뷔 21년차 스스로 족쇄 채운 기분"
  • 승인 2021.11.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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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방송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방송캡처

배우 박지빈이 아역배우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에는 박지빈이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해 "30살 박지빈에게 건네는 자서곡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7살 나이에 뮤지컬 '토미'의 황정민 아역으로 데뷔한 그는 올해로 무려 데뷔 21년차의 중견(?)배우다. 귀엽고 앳된 국민 남동생에서 어느새 '찐남자'로 폭풍 성장한 그는 "서른을 앞두니 고민이 많아졌다"고 한다.

박지빈은 "7살부터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스스로 족쇄를 채운 기분이 들더라"며 솔직한 고민을 전한다. 이어진 그의 고민에 MC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박지빈 나이에 했다면 더 성공했을 것"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과연 MC들이 놀란 박지빈의 찐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 가운데 나불컴퍼니는 이날 박지빈의 앞에서 역대급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작곡 담당 유재환은 진땀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그동안 역대급 자서곡으로 화제를 모아온 나불컴퍼니가 의뢰인 박지빈 앞에서 당황한 사연은 무엇일지, 자서곡을 무사히 완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