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웹툰 원작 시리즈...시즌2 가능성은
넷플릭스 ‘지옥’, 웹툰 원작 시리즈...시즌2 가능성은
  • 승인 2021.11.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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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지옥’이 공개됐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공개된 ‘지옥’은 “자막을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스토리에 몰입해있었다"(Get Your Comic On), “올해 한국 드라마는 디스토피아를 많이 선보였지만 ‘지옥’은 그 모든 것을 능가한다"(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이 각자의 신념을 지키려는 다양한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가세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둘러싼 사람들의 절망과 공포, 탐욕과 광기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촘촘히 쌓아 올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