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된 임영웅, '영광극장' 3부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편의점 알바생 된 임영웅, '영광극장' 3부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 승인 2021.1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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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영광극장' 캡처

 

가수 임영웅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오전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영광극장 3부 '영광씨의 특별한 편의점'이 올라왔다. 

약 12분 가량의 '영광극장 3부'에서는 임영웅의 부캐(부캐릭터) 임영광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편의점을 서둘러 가는 길, 바쁜 상황을 걸을 때 실룩 거리는 엉덩이로 연기해 보였다. 편의점에 도착해서는 바닥을 청소하다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모습까지, 물오른 연기력으로 폭소케 했다.

또 편의점 물건들을 정리하다 사발면을 발견하고는 "사랑한다면 발냄새도 면죄부"라는 삼행시를 하며 스스로에게 감탄하는 모습도 재미를 더했다. 밥 시간에 손님이 이어져 식사를 못하자 분노하는 연기로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영광극장 3부는 공개 직후 4만뷰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연기도 너무 잘한다" "금요일 아침이 '영광극장' 때문에 행복하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연기"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