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0번째 골 행복”..‘카타르 월드컵’ 한국, 이라크에 완승
손흥민 “30번째 골 행복”..‘카타르 월드컵’ 한국, 이라크에 완승
  • 승인 2021.11.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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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라크에 완승을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7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대한민국은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의 릴레이 골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특히 손흥민은 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A매치 통산 3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 am a proud captain of this team after a big win in our final match of the year!! Very happy to score my 30th goal for my country too”라는 소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선수들의 단체사진도 담겨 있다.

한편 올해 A매치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벤투호는 내년 1월 말 다시 소집돼 최종예선 7, 8차전 원정 2연전을 소화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