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이 레바논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2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11일(한국 시간) 레바논 사이다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이란은 4승 1무 승점 13을 기록, 조 선두를 지켰다.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를 이긴 조 2위 한국(승점 11)과 승점 차는 2점을 유지했다.

반면 조 3위 레바논은 1승2무2패 승점 5에 그치면서 한국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최종예선 전체 일정 가운데 절반이 끝난 상황에서 이란과 한국의 본선 직행은 더욱 유력해졌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