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X최민수X오달수, 개그맨 박성광 첫 장편작 '웅남이' 출연...3일 크랭크인
박성웅X최민수X오달수, 개그맨 박성광 첫 장편작 '웅남이' 출연...3일 크랭크인
  • 승인 2021.11.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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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 데뷔작 영화 ‘웅남이’가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11월 3일 제작사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는 영화 ‘웅남이’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오늘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화 ‘웅남이’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다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종북 기술원에서 관리하던 쌍둥이 반달곰 형제가 어느 날 쑥과 마늘을 먹고 사라져버린 이야기를 그린다.

'웅남이'는 곰이 사람이 되는 참신하고 기발한 시나리오로 충무로에서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강력한 코미디와 더불어 액션, 누아르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주인공 웅남이 역에 박성웅이 캐스팅됐으며 최민수, 윤제문, 오달수, 염혜란, 이이경, 백지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뭉쳐 최강 코믹 군단을 완성했다.

여기에 방송활동을 병행하며 차근차근 영화감독으로서 내공을 다져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다. ‘웅남이’는 박성광의 4번째 연출작이자 첫 장편 연출작이다. 내년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