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정찬, 숙제 앞에 단호한 싱글대디 "울어서 바뀌면 나도 울었다"
'내가 키운다' 정찬, 숙제 앞에 단호한 싱글대디 "울어서 바뀌면 나도 울었다"
  • 승인 2021.10.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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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정찬이 본인만의 교육관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첫 남자 회원으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정찬이 아이들과 함께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찬은 딸 새빛이의 받아쓰기를 채점했고 "네가 골라놓고도 이따위야?"다그쳤다. 다그치는 아빠 앞에서 새빛이는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정찬은 “왜 울어? 울 일이야?”라고 물었다. 정찬은 “우는 이유가 뭐야? 하기 싫어서?”라고 물었고, 새빛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찬은 “어차피 해야 될 거 아냐?”라고 어린 딸을 달랬다.

정찬은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본인이 책임져야한다. 하다가 지친다고 받아줄 생각이 없다. 가족이니까 받아주는 거지. 밖에서는 안 받아준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정찬은 “울어서 세상이 변한다면 나도 바꿨을 거야”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를 들은 채림은 "그런데 나는 눈물이 많다. 눈물이 나오는 걸 어떻게 해”라고 정찬을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