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35범' 60대 남성, 전자발찌 끊고 '경남 창녕 → 전남 순천' 도주
'전과 35범' 60대 남성, 전자발찌 끊고 '경남 창녕 → 전남 순천' 도주
  • 승인 2021.10.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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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 상징
사진=경찰 상징

 

경남 창녕에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법무부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주소지가 창녕인 A씨는 어젯밤 11시쯤 원인 모를 이유로 야간 외출제한명령을 위반하고 전남 순천으로 도주했다. 차량으로 이동한 A씨는 26일 새벽 2시 55분께 전자발찌를 끊고 차량과 휴대전화를 놔두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미성년자 강간) 등 전과 35범으로 전자발찌를 부착 중이었다.

경찰과 법무부는 이날 새벽 A씨가 타고 간 차량과 훼손된 전자발찌, 휴대전화를 순천에서 발견했으며 인근 CCTV를 확인하고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