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 비서' 김정진, 24일 2년 교제 남친과 결혼 발표 "예쁘게 살겠다"
'경소문 비서' 김정진, 24일 2년 교제 남친과 결혼 발표 "예쁘게 살겠다"
  • 승인 2021.10.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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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정진(27)이 오는 24일 결혼한다.

김정진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제 곁에서 변함없이 사랑과 신뢰를 보내준 남자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이번 주,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좋지 못한 상황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혹 저의 연락이 부담스럽지는 않으실까 하는 걱정과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많은 분들께 직접 말씀 드리지 못했다. 미처 연락이 닿지 않은 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리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 맛있는 식사 꼭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또 김정진은 “인생의 잊지 못할 순간을 위해 함께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저에게 보내주시는 축복과 응원의 마음들 잊지 않고 예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진은 2015년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뒤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해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신명휘(최광일) 시장의 수행비서 장혜경 역을 맡아 뛰어난 미모와 업무 능력을 겸비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