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이찬원, 장민호 동생 되나? 김갑수 "가족관계증명서 가져와"
'갓파더' 이찬원, 장민호 동생 되나? 김갑수 "가족관계증명서 가져와"
  • 승인 2021.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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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갓파더'
사진제공=KBS2 '갓파더'

 

'갓파더' 국민 아버지와 아들의 스펙터클한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23일(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이찬원 그리고 주현과 문세윤이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김갑수는 장민호의 생일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찬원과 놀이동산을 방문한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에 대해 김갑수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급격히 말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산다. 이후 김갑수는 장민호와 이찬원에게 결박(?)당한 것으로 전해져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찬원은 놀이동산에서 김갑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예쁨을 받는다. 급기야 김갑수는 이찬원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오라 말했다고. 이찬원이 본격적으로 김갑수의 둘째 아들로 합류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순재는 허재의 모교를 찾는다. 허재는 이순재에게 한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 시투를 부탁하고, 잠시 당황한 이순재는 이내 남다른 농구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개인지도 이후 이순재가 선보인 시투 실력이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을지는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주현과 문세윤은 영화 '타짜'의 주인공으로 빙의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주현은 문세윤을 위해 화투로 운세를 점치는데, 눈앞에 있는 화투를 보고 자연스럽게 고스톱이 생각난 두 사람은 서로 자신감을 보이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기상천외한 벌칙을 조건으로 대결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