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주년을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오래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전날(20일)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브이 라이브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WICE 6th Anniversary: H6ME PARTY with 6NCE'(트와이스 6주년 기념: 홈 파티 위드 원스)를 생중계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은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가 숫자 '6'에 진심인 콘셉트로, 66분간 총 6개의 챕터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육아, 육식공룡, 육개장, 다육이, 근육, 육각형, 아육대 등 '6(육)'이 들어가는 단어로 분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원스(트와이스 팬) 생각이 많이 난다"며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곁에 있어 준 원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많은 힘과 위로를 얻었다. 여러분도 저희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7주년에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다음 달 12일 정규 3집을 발표하고, 12월 15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도넛'(Doughnut)을 발매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