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최지희 별세, 한지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로 배우 최지희 별세, 한지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승인 2021.10.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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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최지희 / 사진=한지일 인스타그램
한지일, 최지희 / 사진=한지일 인스타그램

 

원로 배우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최지희가 별세했다.

한지일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 속보 60년, 70년대 톱스타 최지희 선배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아름다운 악녀’, ‘말띠 여대생’, ‘김약국집 딸들’ 등 수많은 작품을 남기신 최지희 선배님께서 소천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지희는 지병인 루푸스 병 등으로 오랫동안 투병한 걸로 알려졌다.

최근 폐렴 증세를 보이며 건강이 악화됐고 끝내 이날 오후 12시께 향년 81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장례는 한국영화인 원로회가 주관하며 발인은 19일 오전 9시, 장지는 분당 스카이 캐슬이다.

한지일은 “을지로3가 인제 백병원 장례식장 일반실에 있습니다. 혹시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최지희 선배님 팬들께서는 지나가시는 길이 있으시면 조의를 표시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