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둘째 딸의 선화예술중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15일 자신의 SNS에 '정말 혜이야 고생했어. 매일 밤마다 연필 100자루씩. 엄마도 고생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보 밤마다 혜이 학원 픽업하고 고생했어. 우리는 원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혜이 양의 선화예술중학교 합격증이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혜이 양의 것으로 보이는 미술 연필을 깎고 있는 김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촬영중인 박준형은 "여보 대단해. 딸을 위해서 연필 깎는 엄마"라고 말하자 김지혜는 "내가 미술 전공했잖아. 미술 전공이 나의 밥벌이에 도움이 되거나 그걸로 직업을 선택한 건 아니잖아. 혜이 연필 깎으려고 미술 전공한 게 아닐까. 생각해보면 그래"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05년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