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 측은 24일 드라마 스틸컷을 통해 우아함의 대명사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이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4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이영애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비 시청자들이 '구경이'에 주목하는 것은 이영애의 연기 변신 때문이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이영애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미친 사람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폭탄을 맞은듯한 헤어스타일에 알록달록 잠옷 바지, 늘어난 티셔츠, 여기에 블랙 트렌치코트를 걸쳐 입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켯다. 꼬질꼬질한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이영애의 눈빛은 드라마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구경이 캐릭터를 위해 코믹한 옷을 입고 돌아온 이영애의 변신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경이’ 제작진은 "이영애가 첫 촬영부터 이미 구경이와 동기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대본을 집요하게 연구해오는 열정을 보여줘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애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JTBC '구경이'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