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방앗간, 고향노포 52년 업력의 동네 사랑방
부안 방앗간, 고향노포 52년 업력의 동네 사랑방
  • 승인 2021.09.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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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부안 방앗간이 ‘고향노포’에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방앗간이 ‘고향노포’에 소개됐다.

요즘 잠시도 쉴 수 없을 만큼 바쁘다는 부안의 한 방앗간. 고소한 냄새가 솔솔 피어나는 오래된 방앗간에는 정겨운 이야기들이 깃들이 있었다. 이날은 노라조가 고향노포를 만나기 위해 부안을 방문했다.

가게에는 추석을 준비하기 위한 손님들이 한 가득이었다. 오래도록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동네 사람들이 칭찬이 자자한 방앗간. 52년 업력을 자랑하는 사장님은 오래도록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방앗간은 기계를 써도 사람 손이 필요한 작업들이 많았다.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니 일손은 많을 수록 좋았다. 금방 만들어진 떡은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것은 물론,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맛을 자랑했다.

진한 풍미를 담은 참기름도 만날 수 있었다. 사장님의 노하우를 전수 받은 노라조는 직접 병에 참기름을 담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