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조윤희 딸 로아, 박성광보다 윤박 선택 "꼬부기 왕자님이 더 커"
'내가 키운다' 조윤희 딸 로아, 박성광보다 윤박 선택 "꼬부기 왕자님이 더 커"
  • 승인 2021.09.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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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사진=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배우 윤박이 조윤희 딸 로아의 선택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의 집을 찾아온 윤박, 개그맨 박성광이 딸 로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아는 평소처럼 공주 상황극에 돌입했다. 금방 적응한 윤박과 박성광은 로아와 재미있게 놀아줬다. 로아는 윤박을 '꼬부기 왕자님'이라고 부르며 '꼴뚜기 왕자님' 박성광보다 더 좋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박성광은 포기하지 않고 "공주의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주는 왕자와 결혼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며 새로운 놀이를 제안했다. 로아는 "하지만 내가 꼬부기 왕자한테 달려가면 어떡하죠?"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로아를 향해 "이유가 궁금하다. 왜 꼬부기 왕자가 더 좋냐"라고 물었다. 로아는 "왜냐면 이 왕자가 더 크잖아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조윤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성광은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이미 늦었다"라며 착잡해해 웃음을 안겼다. 로아의 선택을 받아 왕자가 된 윤박은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라며 뿌듯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