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수제간식공방→애견카페' 김희철-태연, 윤은혜 위한 펫키지로 2연승
'조식→수제간식공방→애견카페' 김희철-태연, 윤은혜 위한 펫키지로 2연승
  • 승인 2021.09.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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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 방송캡처
사진=SBS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 방송캡처

김희철과 태연 팀이 윤은혜를 위한 펫캉스로 2연승을 달렸다. 

16일 방송된 SBS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에서는 김희철과 태연, 윤은혜가 펫캉스를 함께 즐겼다. 

세 사람이 강아지와 함께하는 조식만찬부터 수제간식 만들기, 종합 애견카페에서 하루를 보냈다.

앞서 세 사람은 호텔에서 강아지와 하룻밤을 지낸 뒤 조식을 먹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반려견 자리까지 구비돼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연 또한 반려견석에 제로를 앉히며 "괜찮다. 정말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가 등장하자 태연은 반려견 제로를 직접 먹여주기 시작했다. “잘먹네~”라며 연신 칭찬하더니 "그래서 제가 목이 쉬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철은 세 사람의 반려견 중 성격이 가장 좋은 반려견을 뽑자고 제안하더니 "1위 기복이, 2위 기쁨이"라고 했다. 태연은 "기복이가 보통 친화력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반려견을 위해 어떤 걸 희생하냐는 질문에 태연은 "침대를 제로에게 양보해요. 제 침대가 본인 침대인 줄 알아요. 그래서 제가 잘 때 건들면 '으왕'한다"고 전했다. 김희철 또한 기복이를 위해 공을 던져주느라 손목이 나갔다고 고백했다.

조식을 즐긴 세 사람은 수제 간식 공방으로 향했다. 태연은 제로를 위한 도넛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윤은혜 또한 손재주를 발휘하며 세 사람의 강아지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를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종합 애견카페였다. 윤은혜는 기쁨이 사진사로 변신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태연 또한 제로와 미니 스튜디오로 향해 ‘견생샷’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윤은혜는 "저는 원래 풀로 채워서 노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 좋았다"며 "다른 강아지들과 놀 때 가장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평가지를 제출한 뒤 "도망가자. 얼른 가보겠습니다”며 얼른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이더니 "장소는 좋은데 기쁨이가 다 누리지 못해서 아쉽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희철과 태연 팀은 홍현희와 강기영의 태안 펫키지 일정에 승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