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문재완 건강상태 깜놀 "심각한 내장지방+지방간"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문재완 건강상태 깜놀 "심각한 내장지방+지방간"
  • 승인 2021.09.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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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캡처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심각한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큰태리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장 내시경을 앞둔 문재완은 내시경을 위해 2000ml의 약을 섭취하며 괴로워했다. 이지혜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남편 건강 결과가 최악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문재완은 "건강검진 받은 지 4~5년 정도 됐다. 당시에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었다. 운동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검사를 마친 문재완은 일주일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다. 의사는 "심각한 내장지방, 식도염을 앓고 있다"며 "근육이 자꾸 빠지면 흔히 말하는 거미형 인간이 된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 혈압도 높아서 심장이 커질 수 있고 초음파는 지방간이 너무 심하다. 검은 부분이 전부 지방간이다. 운동 꼭 하셔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운동이라고는 전기 자전거 타기가 전부라는 문재완에 의사는 "엄청 심각하다. 아예 운동을 안 하는 거냐. 운동하고 체중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밤늦게 먹는 것도 꼭 피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문재완은 집에 돌아와서 "운동이 필요하고 고혈압으로 추정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 비대증도 있다고 한다"고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이지혜는 "웃긴 건 내장 비만인데 영양 부족이라고 한다"고 웃었다. 문재완은 "내장 비만은 원래 있었는데 최근 간헐적 단식을 해서 그 영양 상태 그대로 말했더니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되 양을 조절하는 게 낫다'고 들었다. 이제 해야 할 것 같다. 반성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문재완은 "내 폐를 보니 담배를 피우냐고 하더라. 담배 피운 적도 없다. 술도 안 먹는데 금주해야 한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식도 용종, 위염, 십이지장 병변 등이 있다고 한다. 14kg 빼야 하고, 체지방은 15kg 빼야 한다고 한다. 종합병원 수준이다 결론은 운동, 식단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