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시즌3 제작될까?…제작진 측 "배우들 의지 있지만 구체적 계획 없다"
'슬의생' 시즌3 제작될까?…제작진 측 "배우들 의지 있지만 구체적 계획 없다"
  • 승인 2021.09.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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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포스터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포스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종영하면서 시즌3에 대한 제작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1부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시즌2까지 제작됐다. 시즌2도 변함없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즌3를 제작해달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2를 통해 전체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실제 드라마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앞선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는 계획해두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CJ ENM 관계자 역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언젠가 다음 시즌이 기획된다면 기꺼이 의기투합할 의지는 확고하지만 지금으로선 당장의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슬의생'에 출연중인 배우들 역시 차기작을 빠르게 정하고 있다. 신현빈은 티빙 오리지널 '괴이'를 포함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출연을 결정했고, 안은진도 JTBC '한 사람만'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곽선영은 '무빙'으로, 전미도는 JTBC '서른, 아홉'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