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토리왕송편, 대박신화 속까지 푸짐한 송편
제천 도토리왕송편, 대박신화 속까지 푸짐한 송편
  • 승인 2021.09.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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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도토리왕송편이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입 떡 벌어지는 크기로 손님들 사로잡은 도토리왕송편이 ‘대박신화, 시장은 살아있다’에 소개됐다.

하나만 먹어도 배를 채워준다는 송편. 추석이 아닐때도 이 송편을 먹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성인 주먹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크기의 송편. 도토리를 사용해서 떫을 것 같지만 오히려 고소하고 맛있다고.

대박집의 송편은 크기만 큰 게 아니였다. 그 안에는 엄청난 양의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함이 엄청나다고. 그 맛의 비밀을 찾아간 방앗간에서는 쌀가루에 도토리 가루를 넣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가 주인장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 것. 해바라기씨와 호두를 아낌없이 넣어준 소도 특별했다. 그리고 이 송편을 만드는데는 주인장의 딸도 한 몫을 하고 있었다. 현재 2대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를 3대째 딸이 이어나가기 위해 일을 돕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