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숏필름 ‘언프레임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숏필름 ‘언프레임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 승인 2021.09.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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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왓챠/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
사진=왓챠/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연출에 나서며 화제를 모은 하드컷 X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가 오는 10월 6일(수)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은 동시대 한국영화의 역량과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그해의 다양한 대표작 및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통해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 네 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에 대해 <반장선거>의 박정민 감독은 “스물일곱 명의 어린 배우들이 소중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 그들의 꿈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함께한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재방송>의 손석구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내내 함께한 사람들 덕에 재미있고 즐거웠고 따뜻했다. 또 함께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디>의 최희서 감독은 “그 어떤 영화제보다도 저에게 뜻깊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큰 스크린에 박소이 배우의 순수한 얼굴이 가득 담길 생각을 하니 설렌다”라고 영화제 상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블루 해피니스>의 이제훈 감독 또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영광스러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너무나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영화제를 통해 관객분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작품이 많은 분들과 이야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유로운 개성을 지닌 4명의 아티스트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오는 12월 왓챠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