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3일)은 태풍 영향으로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5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