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연패를 기록했다.

8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자정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반면 1차전에서서 오만에 0-1로 패했던 일본은 7연속 월드컵 진출을 위한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날 중국은 일본을 상대로 전원 수비를 가동했다.

선수 10명이 모두 자신들의 진영에 내려와서 버티기에 급급했던 것.

일본은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고 전반 40분 오사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일본은 후반에 추가골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1점의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