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 육지를 뒤흔들고 있는 '귤수저' 스타들. 제주도를 대표하는 그들을 소개한다.

◆ 고두심

제주도 대표 연예인, 국민 배우 고두심. 본관은 제주 고씨이다. 제주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까지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간 오빠를 따라 상경했다.

◆ 부승관

제주 부씨 22세손 부승관.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라 스스로 '제주도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어머니 역시 제주도 토착 성씨인 제주 좌씨이다.

◆ 소유

제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살았던 소유. 제주도 출신이라는 점 덕분에 제주에서 생산되는 지역 소주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 김진환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도 제주도 출신으로, 중학교 졸업 이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다. 어린 시절 해산물을 원 없이 먹었다고.

◆ 다영

제주도 추자면에서 태어난 우주소녀 다영. 중학생 때 서울로 전학 왔다. 제주 출신답게 제주도 사투리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한다.

◆ 미나

구구단 미나는 이천에서 태어났지만 8살 이후 쭉 제주도에서 자랐다. 우주소녀 다영과 동향이라는 공통점 덕에 빠르게 친해졌다고 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