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 속 길가메시 변신한 마동석, 수트 뚫을 듯한 파워
영화 '이터널스' 속 길가메시 변신한 마동석, 수트 뚫을 듯한 파워
  • 승인 2021.08.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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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로 변신한 마동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영화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한 남자 길가메시를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길가메시 수트를 입고 강한 아우라를 뿜어 내고 있다.

마동석이 연기하는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 등하며 전투갑옷, 도끼, 창, 곤봉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히어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6번째 영화인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족 이터널스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987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마동석 외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마 맥휴, 젬마 찬, 키트 해링턴, 배리 케오간 등이 출연한다.

영화 '이터널스'의 국내 개봉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