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이무생과 연인→부부로 호흡
추자현,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이무생과 연인→부부로 호흡
  • 승인 2021.08.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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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자현 SNS
사진=추자현 SNS

배우 추자현이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 됐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추자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접속’, ‘텔 미 썸딩’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극중 추자현이 맡은 윤덕희는 대학 시절부터 연인인 이무생과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도중 사고를 겪고 기억 상실을 경험하는 인물이다.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추자현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한 여자이자 누군가의 아내인 윤덕희의 인생 희로애락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특히 추자현은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차분하고 모성애 짙은 연기를,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를 통해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도 어떤 감정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추자현은 JTBC 새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도 캐스팅돼 학부모들 사이에서 미모, 정보량 서열 1위인 '핵인싸' 엄마 춘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