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3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불로 대피하던 공장 근로자 1명이 2층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건물 631㎡가 타고 인근에 있는 다른 업체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0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3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처음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로 부상자는 다리에 통증을 느껴 경상자로 분류됐다"며 "현재까지 다른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