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앓던 10대 아들, 60대 부친에 흉기 휘둘러...생명 지장없어
조현병 앓던 10대 아들, 60대 부친에 흉기 휘둘러...생명 지장없어
  • 승인 2021.08.0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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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 상징
사진= 경찰 상징

 

아버지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10대 아들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30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잠을 자던 6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어깨와 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A(18)군을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