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데뷔 5주년(8월 8일)을 맞아 팬들이 장애인 공동체에 물품 기부를 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소모임 HERO 사랑방은 지난 29일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사회복지법인 하영사복지회 장애인복지시설 미리내공동체를 찾아 짜장면, 보디워시 등 물품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웅시대 소모임 HERO 사랑방은 "2021년 8월 8일 8·8절 임영웅 가수의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 회원은 “남편이 중국집을 운영한다”라며 “기부 물품, 후원금과 함께 남편의 외조로 짜장면도 전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격리 조치가 해제돼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30일 팬카페를 통해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