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쿠키 영상 2개, 스핀오프 암시까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쿠키 영상 2개, 스핀오프 암시까지
  • 승인 2021.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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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8월 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흥행 행보에 나섰다. 

해외 언론은 이보다 신선한 영화가 없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한 트리비아가 공개되었다. 

2개의 쿠키 영상 등 비하인드가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욱 북돋아 준다. 영화에는 엔딩 크레딧 전후로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나온다. 첫 번째 영상은 특정 캐릭터의 등장이 유쾌함을 더하는 한편, 엔딩 크래딧이 모두 올라간 뒤 등장하는 두 번째 영상은 스핀오프를 암시해 놀라움을 전한다.

할리 퀸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빨강 드레스는 촘촘한 주름에 스팽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남아메리카 느낌의 장식까지 달아 오트쿠튀르와 성인식 드레스를 조합한 듯한 독특함을 준다. 여러 액션 장면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드레스 15벌을 몇 주에 걸쳐 제작했다. 또 몸에 있는 여러 타투 중 ‘누구의 소유물도 아님’이라는 문구는 할리 퀸의 변화를 드러낸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New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특유의 스타일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통쾌한 청불 액션을 선보일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들 캐릭터는 중요 인물이든 아니든, 남자든 여자든, 인간이든 동물이든 언제든지 황당하게 죽어나갈 수 있음이 예고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름만 대면 아는 빌런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캐릭터에게도 개성과 이야기를 부여해 관객으로 하여금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끔 했다”고 밝히며 “영화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이 빌런들을 응원하게 될지 모른다. 물론 이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어처구니없이 하나 둘씩 죽어 나가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한다.

역대급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역대급 엔테테이닝이라는 평을 이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4일 2D, 4D, 4DX, 애트모스, 돌비비전, IMAX 포맷으로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