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량세탁 솔루션 스타트업 ‘리드고’와 보경장애인보호작업장은 디지털 대량세탁 플랫폼 ‘린넨서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보경장애인보호작업장 사무실에서 리드고 박명관 대표와 보경장애인보호작업장 장춘초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리드고는 린넨서울을 통해 받은 대량세탁 의뢰 중 일부를 보경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린넨서울 관계자는 “리드고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통합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드고의 핵심가치를 근간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치 사슬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린넨서울은 세탁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 파악,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탁 솔루션이다. 현재 린넨서울은 복잡하고 어렵던 대량세탁 업무를 손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호텔, 모텔, 피트니스, 병원 등 대량세탁이 필요한 모든 기업에 대량세탁 올인원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한편 린넨서울은 기업의 상황과 수요에 맞춰 세탁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RFID Tag를 활용한 솔루션과 RFID Tag가 없는 일반 솔루션 총 2개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