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청백전' 이대형-은가은, 찐러브라인? "자주 보니까 여자로 보인다"
'화요청백전' 이대형-은가은, 찐러브라인? "자주 보니까 여자로 보인다"
  • 승인 2021.06.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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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캡처
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캡처

이대형과 은가은이 찐핑크빛 무드를 장식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에서는 황치열-강은탁-지상렬-모태범-이대형-문수인-김재엽 등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대결을 앞둔 8대 선수단과 이훈-학진-김요한 등 범상치 않은 힘강자들이 출격한 9대 선수단의 파이팅 넘치는 승부가 차례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형과 은가은의 썸은 계속 됐다. 청팀의 은가은과 백팀의 이대형이 게임을 위해 마주했다. 두 사람은 솔로였던 기간에 대해 "3~4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대형이 진짜 인기 많다. 저쪽에서 '찐으로 좋다'라고 하더라"라며 황우림을 가리켰다.

이에 현장에서는 "삼각관계다"라며 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쥐띠-돼지띠가 잘 맞는다는 말에 쥐띠인 황우림은 돼지띠인 이대형을 보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이대형은 이휘재가 "황우림 씨와 게임해도 된다.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지만 고민 끝에 "저는 그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은가은을 웃게 만들었다.

MC들은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질문을 딱 한 가지만 해보라"고 요청했다. 

이대형은 은가은을 향해 "(나를 향한 마음이) 진심인가요?"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저 어때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내 이대형에게 "대답은 하지 말아라"며 수줍어했다. 이대형은 "자주 보니까 여자로 보인다"는 대답을 내놔 은가은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대형은 본격적인 게임 전 은가은의 어깨에 팔을 올리거나 등뒤로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등 카메라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달달한 행동을 이어나갔다. MC 이찬원은 "둘이 뭐하는 짓이냐"고 질투했다. 

방석 위에서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서는 더욱더 진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은가은은 눈빛 교환 시간에 이대형에게 다가갔고, 이대형도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은가은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대형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라며 은가은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고, 은가은은 "끝나고 번호 줄 거지?"라고 사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대형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줘도 되나?"라고 답했다.

결국 승리는 청팀 은가은에게 돌아갔다. 김요한은 "져준 것 같아. 이겼는데도 찝찝해"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