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군인, 휴가 복귀 격리제외...면회 허용
코로나19 백신 접종 군인, 휴가 복귀 격리제외...면회 허용
  • 승인 2021.06.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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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완료하면 군대에서의 면회가 전면 허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22일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방역지침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백신 접종 완료에 한해 군대 면회가 전면 허용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의 경우 휴가 복귀 시 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1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났거나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2회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군 장병은 휴가 복귀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고 증상이 없으면 격리되지 않고 14일간 예방적 관찰만 받는다.

장병이나 면회 방문자 중 한쪽이 백신 접종을 했을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면회가 전면 허용된다. 면회는 군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 22일부터 금지돼 왔다.

7월부터는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 모두 영내외 체육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