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마솥 두유가 ‘한끗의 기적’에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쉽게 맛볼 수 없다는 ‘한끗의 기적’이 소개됐다.

매일 오후 3시면 매진된다는 이것. 한번 마시면 멈출 수 없는 시원함을 자랑하는 한끗 메뉴는 전국구 인기를 자랑했다. 5~8월까지는 매출만 무려 1억이라는 메뉴는 놀랍게도 두유였다. 어디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두유와는 그 맛부터가 다르다고.

수제 두유라 국물이 진한 것은 물론, 든든함도 남다르다고. 직접 먹어봐야만 안다는 이 곳 두유의 비밀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하루 전에 손님으로 가장해 미리 가게를 방문, 두유를 맛볼 수 있었다. 눈으로 보기에도 초록빛깔을 띄고 있었다.

고소한 향이 훨씬 진한 데다 그 맛 역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제작진 역시 “진함의 정도가 다르다”라고 인정할 정도.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역시나 콩이었다. 충북 보은 농장에서 올라오는 100% 국산 콩만 사용을 했다.

한끗인이 직접 손으로 골라내는 콩은 이후 냉장실로 직행했다. 떫거나 비린 맛이 날 수 있기에 저온 침지를 해주는 것이라고. 저온에서 오랫동안 숙성하면 맛의 미묘한 노하우를 잡을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