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동치미 메밀 막국수가 소개됐다.
21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동치미 메밀 막국수가 ‘인생 역전의 맛’에 소개됐다.
여름을 알리는 비빔 막국수.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이맘때면 그 맛이 배로 맛있게 느껴졌다. 수많은 막국수 식당이 있지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있었다. 고향의 맛이 생각나기 때문이라고.
사계절 내내 담백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막국수의 비결은 바로 동치미에 있었다. 한 그릇을 시켜도 마치 두 그릇이 나온 듯한 푸짐한 매력은 덤이었다. 고소한 메밀은 막국수는 물론 전으로도 즐길 수 있었다.
만두피에 밀가루 대신 메밀을 사용해 맛도 좋고 속도 편한 메밀 오아만두도 있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맛이 좋은 메밀 전병까지 이름하야 메밀 3총사였다. 이 모든 음식은 주인장 부부의 손에서 탄생했다.
현재 하루 매출은 약 180만원. 처음 시작할 때와는 180도 달라진 상황이라고.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