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미접종자 내달 화이자 접종...23일부터 예약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미접종자 내달 화이자 접종...23일부터 예약
  • 승인 2021.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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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아스트라제네카(AZ)TK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코로나19 백신 물량 부족으로 사전예약 접종이 취소된 20만명이 오는 7월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다.

단,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였으나 기간 내 예약하지 않았거나 예약 후 사전연력 없이 접종 받지 않은 이른바 '노쇼' 미접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단장은 2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6월 접종 예정이었던 60~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중 사전예약을 하고도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취소된 초과 예약자가 약 20만명 정도로 추정한다"며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되며,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질병관리청콜센터 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과 접종 일정 등은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