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고두심, '강호동 루머' 언급.."'끝내고 하냐'는 댓글..있지도 않은 일 억울"
'빛나는 순간' 고두심, '강호동 루머' 언급.."'끝내고 하냐'는 댓글..있지도 않은 일 억울"
  • 승인 2021.06.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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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사진=명필름
고두심/사진=명필름

 

고두심이 강호동과의 루머를 언급하며 억울해했다.

고두심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30년 연하와 멜로를 한다는 기사에 '강호동하고는 끝내고 하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하더라. 원칙과 기본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있지도 않은 사실 때문에 괴로웠다. 아직도 검색하면 나온다"면서 "있었던 일이라면 모르겠는데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꼬리표를 달아서 지금까지 몇 십년을 괴롭히는 건 아닌 것 같다.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두심은 얼마 전 지현우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두심은 "'아는형님' 나가서 내재된 걸 전부 보여줬다.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도 하고. 강호동 루머도 믿지 마시라고 했다"고 전했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30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