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김지석, 정소민 위해 5백만원 물어주고 기습 키스 #의문의 협박글
'월간집' 김지석, 정소민 위해 5백만원 물어주고 기습 키스 #의문의 협박글
  • 승인 2021.06.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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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과 김지석/사진='월간집' 방송 캡쳐

 

17일 방송된 '월간집'에서 정소민과 김지석이 오해를 풀고 관계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원(정소민)은 '월간 집' 대표이자 유명 유튜버인 유자성(김지석)의 내 집 마련 강의 내용에 따라 집 마련을 위해 씀씀이를 줄이는 등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영원이 취재차 방문한 곳에서 받아온 김치박스가 유자성의 차 안에서 쏟아지자 유자성은 영원을 극혐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영원은 인테리어 상품을 촬영하던 중에 후배의 실수로 상품에 불이 붙는 사고를 당한다. 이에 유자성은 분노하며 상품 값 5백만 원을 영원이 다 물어내라고 했다. 

하지만 유자성의 동생이자 사진작가인 신겸(정건주)가 "실은 그거 후배 실수다"라고 사고의 경위를 설명하면서 "좀 봐줘라, 사정이 어려운 것 같은데..형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잖아?"라고 호소하자 유자성은 누그러지기는 커녕 "난 개룡(개천의 용)이야. 그 여자(영원)이 나처럼 살아봤을까?"라며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모두가 퇴근 한 사무실에서 유자성은 영원의 컴퓨터에서 그녀가 작성한 까페글을 보게되고 해당 글에서 영원의 고단한 인생사를 봤다. 

알고보니 영원도 유자성처럼 부모의 도움없이 고생하며 살아왔던 것. 이에 유자성은 영원에게 전화해서 "그 5백만원, 일하다가 생긴 일이니 회사경비로 처리하겠다. 안그러면 노동법에 문제가 생기니까"라며 쿨내를 풍긴다. 

이에 신이 난 영원은 신이 나서 신겸과 편의점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1년 전 유자성이 어떤 사건이 일어난 집으로 뛰어들어가서 거울에 립스틱으로 쓴 글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거울에는 "유자성, 내가 죽는 건 너 때문이야"라는 무시무시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의문의 협박문자가 유자성에게 도착해 의문을 남기기도. 

또한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유자성이 영원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보여져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