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들의 성지 '쇼미더머니10' 올 가을 방송 확정..10주년 기념 기획물도 공개
래퍼들의 성지 '쇼미더머니10' 올 가을 방송 확정..10주년 기념 기획물도 공개
  • 승인 2021.06.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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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사진=Mnet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올 가을 열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엠넷(Mnet)은 17일 "'쇼미더머니10'이 올가을 첫방송된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2013년 시작돼 매년 다수의 스타 래퍼를 배출하며 매 시즌 주목 받은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서들과 참가자들이 만들어 내는 레전드 무대와 경연곡 등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힙합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 릴보이 등 다수의 래퍼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기도 했다.

'쇼미더머니10'은 10주년을 맞는 시즌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엠넷은 그간의 시즌들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치를 토대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경연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공개된 '쇼미더머니10' 로고를 보면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블링블링한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업그레이드 된 쇼미더머니 시즌이 될 것을 예고했다.

'쇼미더머니10' 제작진은 "국내 최장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10주년을 맞이해 감개무량하다. 10년간 힙합을 사랑하는 시청자들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줬기에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10주년을 기념해 오랜 시간 사랑해 준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물들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